- 간증 : 박정례 성도(은혜와진리의교회) 

 
저는 불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서 성장했습니다. 1988년 11월에 불신남성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위염이 생겼는데 견디기 힘든 통증을 수반했습니다. 밤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속이 쓰렸고, 어떤 때는 방바닥을 기며 통증을 견뎌내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뾰족한 치료방법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김치와 같은 고춧가루를 넣은 음식은 전혀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위염으로 인한 통증과 소화불량으로 체중까지 줄었습니다. 

1990년 9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현관문을 열어놓고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저희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교회의 구역장님이었는데 저에게 교회에 나가자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분에게 제가 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 분은 교회에 다니며 치료의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위의 통증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그 말 이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 분을 따라 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여 결신하였습니다 . 그 분은 저에게 일주일 동안 오전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그 분이 알려준 그대로 간구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며칠동안 전혀 증상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마지막 일곱째 날까지 기도하였습니다. 일주일간의 기도가 끝난 날 밤부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속쓰림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토록 먹고 싶던 비빔밥을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너무도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구역장기도회를 비롯하여 주중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즐거워 구역장님을 따라 모든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2년 큰 아이와 함께 구역장 기도회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에 아이가 달려오던 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의 몸이 붕하고 날아올랐다 떨어져 약 10미터 정도를 밀려갔습니다. 너무도 놀란 저는 가까스로 아이에게 달려가 흔들어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운전한 분이 차에서 내려와 아이를 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CT촬영을 비롯하여 여러 정밀검사를 하였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단지 콧등과 광대뼈에 가벼운 찰과상 정도만 입었을 뿐이었습니다. 

무서운 광경을 목격한 저는 그 결과가 믿기지 않았습니다. 의사에게 제가 본대로 상황을 설명했더니 도저히 믿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나중에 제 아이가 말하기를 차에 부딪쳐 공중에 올랐다가 떨어질 때 바닥이 푹신해서 전혀 아 프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셨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교회에 나오지 않던 남편도 딸아이의 이야기를 듣고는 하나님이 살려주신 것이라며 기뻐했습니다. 남편의 마음이 이렇게 열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나오기 전 항상 아프고 찌푸리던 제가 교회 나오면서 치료받고 성령세례를 체험한 후 기쁨 가득한 모습으로 변화된 것을 보고 남편이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리고 1993년 1월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 후부터 남편이 주일 성수를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둘째인 아들이 생후 20일 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매일 밤 8시경이 되면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었습니다. 젖을 먹여보고 달래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보니 영아산통 이라고 하는데 산모가 출산할 때처럼 영아들의 배가 아파 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시 일주일을 오전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저를 치료해주신 하나님께서는 둘째 아이의 영아산통도 일주일의 기도를 마치는 마지막 날 깨끗이 치료해주셨습니다. 그날부터 둘째 아이는 쌔 근쌔근 잘 자고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1998년에 안산으로 이사했습니다. 제가 속한 교구에 열심히 전도하시는 수석구역장님 두 분이 계셨는데, 저에게 함께 전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를 이끌어주시는 것이 고마워서 따라나섰습니다. 수구역장님께서 노방전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전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저 또한 열심히 전도하였습니다. 집에 있으려면 누군가 제 전도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집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활활 타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그 영혼이 불쌍해서 견딜 수가 없어서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많은 사람을 전도할 수 있어서 2000년부터 전도상을 20차례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구역성도가 60여명이 되어 일주일에 15회 이상 구역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하고 전도하고 구역성도를 돌보노라면 행복한 가운데 일주일이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구원의 주님을 힘을 다해 전하며 봉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