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 종족 입양 선교
 
1) 미 전도 종족의 개념정의
1982년 3월 시카고에서 이틀 동안 열렸던 미전도 종족 회의(The Unreached Peoples Meeting)에서 두 개의 개념에 대한 정의를 내리게 되었다. 이 정의에서 먼저 종족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한 대로 "언어, 종교, 인종, 주거, 직업, 계급이나 계층, 처지 등이나, 혹은 이것들이 결합된 것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그들 스스로가 상호 간에 공동의 유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개인들의 상당히 큰 집단"(a significantly large grouping of individuals who perceive themselves to have a common affinity for one another because of their shared language, religion, ethnicity, residence, occupation, class or caste, situation, etc. or combinations of these)으로 보았다. 그리고 미전도 종족집단은 "자신의 종족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생적인 공동체가 없는 종족집단"(a people group within which there is no indigenous community of believing Christians able to evangelize this people group)으로 본 것이다.
 
2) 미전도 종족의 숫자
1990년의 런던에서 열렸던 미전도종족입양자문회의(Adopt-A-People Consultation)에서는 12,000 개 종족설로 절충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랄프 윈터의 미국세계선교센타(USCWM)에서 낸 미전도종족입양운동 자료는 12,000 미전도종족에 대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견해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용어를 더 세분화해서 쓰고 있는데, 자신이 12,000개라고 주장하는 종족집단에 대해서는 '소종족'('minipeople': 'minority'라는 말과는 다름.)이라는 용어를, 그리고 죤스톤 등이 3,000개라고 주장하는 종족은 '소수종족'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종족군'('clusters')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구분은 복잡한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한 것이다.
 
3)미전도 종족입양이란?
선교에 있어서 '미전도 종족입양'은 한 미전도 종족의 아이들을 교회나 선교 단체가 데려다가 기르거나 양육시키는 물리적인 입양이 아님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한 미전도 종족을 입양한다는 말은 그 미전도 종족에 대하여, 마치 고아원에서 아이를 직접 입양하여 자신의 호적에 올려서 자신의 자식처럼 키우듯이, 영적으로 한 미전도 된 종족에 대하여 자신의 자식처럼 깊은 애정과 정성을 가지고, 그 종족 가운데에 자생력 있는 교회가 이루어지기까지 복음전도, 선교활동을 감당한다는 뜻이다.
즉, 다른 말로하면, 입양 교회는 입양된 미전도 종족에 대하여 지속적인 책임선교를 감당한다는 뜻이다. 현재, 아직도 지구상에 남아 있는 12.000개의 미전도 종족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복음을 온전히 증거하여, 그들 가운데에 자신들의 능력으로 복음전도에 대한 재생산 능력을 갖춘 교회를 세울 것에 대한 현대 선교 흐름의 전략적인 해결책이 바로 미전도 종족 입양운동인 것이다. 지역교회는 아프리카에서 선교한다든지, 러시아에서 선교한다든지 혹은 인도네시아를 선교한다든지 하는 나라의 관점에서 떠나, 보다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의 어떠한 미전도 종족에 관심을 가짐으로서 피상적이고 막연한 선교에서 보다 구체적인 선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